본문 바로가기

신학이야기

천자문과 창세기(30)-황원흥/SF



책공무실(策功茂實)
늑비각명(勒碑刻銘)
"나라에 세운 공이 크니
비석에 새겨 기록하고"

반계이윤(磻溪伊尹)
좌시아형(佐時阿衡)
"주나라 문왕은
반계에서 낚시 하던
강태공을 맞았고
은나라 탕왕은
노비출신 이윤을 재상으로 삼아
보좌하게 했다"

"또 바로가 ...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아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창세기 41:39-41)

천자문은
기원전 18세기경
최초의 중국 고대왕조인
하왕조를 멸망시키고
은왕조를 세운 탕왕의
개국공신이며
노비출신인
이윤을 이야기합니다.

그 뒤
기원전 12세기경
은왕조를 멸망시키고
주왕조를 건국한
무왕의 개국공신
강태공은 낚시꾼이었습니다.

모두
포악무도한 정치를 바로 잡고
새 나라를 세운 명신들입니다.

창세기가 말하는
요셉도
고대 이집트 왕국의
총리대신이 되었으나
본래 팔려간
이민족 노예였습니다.

탁월한 지도자가
탁월한 인재를 알아봅니다.

인종, 출신, 계급,
성별, 나이, 종교,
학벌, 직업, 빈부, 장애 등
차별과 허세를 넘어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사람,
올바른 안목과 지혜를 가진
정직한 사람,

천자문과 창세기는
동서고금
역사의 비석에 새겨질
인물의 기준을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