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장상(府羅將相)
노협괴경(路俠槐卿)
"장수와 정승들의 관부가 늘어서 있고
거리에는 관리들의 집이 ㄱ빽빽하다."
호봉팔현(戶封八縣)
가급천병(家給千兵)
"공신을 봉하여 여덟 고을을 주고
일천 군사를 주었다"
고관배련(高冠陪輦)
구곡진영(驅轂振纓)
"높은 관 쓰게 하고 수레로 모시니
바퀴 구를 때 마다 관끈이 흔들린다."
세록치부(世禄侈富)
거가비경(車駕肥輕)
"대대로 받는 녹 넉넉하여
수레 끄는 살찐 말 걸음이 가볍구나"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애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
... 요셉이 애굽땅에 있는
그 칠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축하되
... 저장한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나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창세기 41:38, 42, 43, 48, 49)
천자문은
나라 안 고관대작들의
호사와 부요한 삶을 찬양합니다.
외화내빈(外華內貧)이라
겉치레만 강조하면 영혼은
마약에 중독되는 것과 같습니다.
창세기는
모든 지혜와 명철이
하나님의 영적 감동에
뿌리를 두어야 하며
고관대작이 되어 누리는
호사와 부요함도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올바른 지도자라면
현재 누리고 있는 호사와 부가
자신들만의 향락과 잔치를 위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일곱 해 풍년에 비축하고
일곱 해 흉년을 대비하여
백성을 기근에서 구해낸
유비무환의 지혜,
그것이 오늘날도
지도자들의
진정한 호사와 부요함의
원천이 되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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