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두렁에 호박잎/
축 늘어져있는데...느티나무 가지에 앉아/
애가 타서 울어대는/
청개구리//
강물에 담긴 산에서/
시원스럽게 우는/
참매미//
구경하던/
파아란 하늘도/
하얀 구름도/
강물속에 들어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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