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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이옥봉 ‘기쁜 만남 설운 이별(七夕)’

“아득히 높은 하늘 희미하게 달이 걸렸는데 烟霄微月澹長空

은하수 가을 기약은 만고에 한결같네         銀漢秋期萬古同

얼마나 많은 기쁜 만남 설운 이별이           幾許歡情與離恨

해마다 이밤에 되풀이 있어왔는가             年年幷在此宵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