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수필

이정하 -기대어 울 수 있는 한가슴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 지금 어디 있는가.

보고싶다 보고싶다

말도 못할만큼 그대가 그립습니다



'시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태준 -꽃 진 자리에  (0) 2019.07.24
김수영 -여름밤  (0) 2019.07.24
양성우 -살아있는 것은 아름답다  (0) 2019.07.17
이향아 -개망초꽃 칠월  (0) 2019.07.17
고은영 -7월에게  (0)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