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집이 깊은 곳에 있어 개울물도 차가운데
백옥같은 물굽이에 가을바람이 쓸쓸히 부네
하루종일 기다려도 그대는 아니오고
푸른 구름만 저녁노을 띠고 높은 산에 눌러있네
茅齋深處石溪寒
蕭瑟金風白玉灣
盡日待君君不到
碧雲銜照帶孱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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