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시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인자의 술/보들레르 (0) | 2020.04.10 |
---|---|
박화목 -4월 (0) | 2020.04.10 |
봄길/정호승 (0) | 2020.04.06 |
윤강로 -꽃길 (0) | 2020.04.06 |
이종형 -바람의 집 (0) | 2020.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