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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통감절요 고사성어

공자난성이이패功者難成而易敗

시자난득이이실時者難得而易失 :

은 이루기는 어렵고 무너지기는 쉬우며 때는 얻기는 어렵고 잃기는 쉽다는 뜻으로, 성공하기는 어렵고 실패하기는 쉬우며 좋은 기회는 다시 얻기 어려움을 이른다

 

용략진주자신위勇略震主者身危

공개천하자불상功蓋天下者不賞 :

용맹과 지략이 뛰어나 임금을 두렵게 하는 자는 몸이 위태롭고, 공이 커서 천하에 제일인 자는 상을 주지 않는다는 뜻으로, 용맹과 지략이 군주보다 뛰어나고 공로가 큰 자는 결국 제거됨을 이른다.

 

 

천여불취天與弗取

반수기구反受其咎

시지불행時至不行

반수기앙反受其殃 :

하늘이 주는데 취하지 않으면 도리어 그 허물을 받고 때가 이르렀는데 행하지 않으면 도리어 그 앙화殃禍를 받는다는 뜻으로, 순리에 맞게 오는 물건을 받지 않고 놓치면 재앙이 뒤따름을 이른다.

 

참분천하參分天下

정족이거鼎足而居 :

세 사람의 영걸英傑이 천하를 나누어 차지하여 솥발처럼 벌여 있음을 이른다

 

양리이구존兩利而俱存 :

둘 다 이롭고 모두 보존한다는 뜻으로, 쌍방에게 모두 유리함을 이른다. [反義語] 양패구상兩敗俱傷

 

 

양주지명兩主之命

현어족하()於足下 :

두 군주의 운명이 족하足下에게 달려 있다는 뜻으로, 대립관계에 있는 쌍방의 형세가 비슷하여 어느 쪽을 편드는가에 따라 승부가 판가름남을 이른다

 

지용구곤智勇俱困 :

쌍방의 지혜와 용맹이 모두 다하였음을 이른다

 

 

상군지면相君之面

불과봉후不過封侯

상군지배相君之背

귀불가언貴不可言 :

군주의 얼굴을 상 보니 후에 봉해짐에 불과하고, 군주의 등을 상 보니 귀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는 뜻으로, 얼굴[]은 상대방을 향하는 것이고 등[]은 상대방에게 등을 돌리는 것으로 배반함을 이른다. 한신韓信이 한나라를 배반하지 않으면 제후에 봉해질 뿐이고, 만약 한나라를 배반하면 제왕이 되어 크게 귀해질 수 있음을 암시한 말이다

 

 

해의이아解衣衣我

퇴식사아推食食我

언청계용言聽計用 :

자기 옷을 벗어 나에게 입혀 주고 자기 밥을 밀어 나에게 먹여 주고 내 말을 듣고 내 계책을 써 준다는 뜻으로, 자신을 후대하고 의견과 계책을 모두 따라줌을 이른다. [同義語] 퇴식해의推食解衣

 

 

권재족하權在足下 :

결정권이 족하足下(상대편)에게 달려 있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도움을 청할 때에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