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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한겨울 밤에 빗소리를 듣다[仲冬夜聞雨聲]-정수강(丁壽崗, 1454~1527)

不寐過三夜  불매과삼야   잠 못 이루는 삼경(三更) 밤에
愁從冷雨生  수종냉우생   근심은 찬 비 따라 생겨나네
明朝看我鬢  명조간아빈  내일 아침 이내 귀밑머리엔
白雪幾添莖  백설기첨경  흰 눈이 몇 가닥 더 내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