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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반복되는 실패를 딛고 조직문화 혁신에 성공하는 법(25-2-4)/방상진.포스코경영연구원

<요 약>

  •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문화적 저항을 극복할 변화 관리 방안이 필요

    •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응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다수(’21년 Copperfield 등의 조사결과, 혁신 성공은 22%에 불과)

    • 많은 기업들이 변화 대응을 위해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해 왔으나 개선되지 않고 기존 방식이 반복되는 이슈가 존재

  • 성공적인 변화 관리(Change management)를 위해 조직문화의 변화 단계별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믿음을 뒤집는 이슈들이 변화를 방해

    • 변화 관리 이론들은 공통적으로 “기존 상태를 깨고(변화 필요성 제기 단계), 새로운 변화를 도입한 후(변화 전파와 실행 단계) 이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정착시키는 과정(변화 정착 단계)”이 필요함을 강조

      • 【변화 필요성 제기】

        변화의 시작은 위기감 조성에서부터 한다 ↔ 위기를 과도하게 남발하는 경우 ‘위기 피로감(Crisis Fatigue)’이 발생

      • 【변화 전파와 실행】

        신념과 가치관을 먼저 바꾸어야 한다 ↔ 행동을 먼저 바꾸는 것이 중요

      • 【변화 정착】

        변화가 시작되었다면 성공한 것이다 ↔ 변화의 정착은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림

  • 선진기업들은 원론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남들이 놓치고 있는 이슈를 정확히 꿰뚫어 변화에 성공

    • 변화 필요성이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기존 사고방식/행동의 변화를 기꺼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위기 설파,

        ▲관성 타파 및 저항 극복에 집중한 다양한 시도 진행 (예: 스타벅스, 후지 제록스, 뱅앤올룹슨 등)

    •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누수 없이 사고방식과 행동을 함께 바꾸어 혁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경영층의 선도적 변화와 구성원 중심의 아래로부터 변화 간 조화,

        ▲가치관 변화와 행동 변화의 상호작용,

        ▲변화를 지원하는 부서의 역할 변화 등이 필요(예: 글로벌 바이오 제약 회사 암젠, 알코아, 어도비 등)

    • 새로운 변화가 조직 문화와 프로세스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구하며

       ▲생활 속에 파고든 보이지 않는 변화,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움직임에 대한 가치 부여,

       ▲변화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공유를 중시(예: 구글, 자포스, 네슬레, 세일즈포스닷컴, 델 테크놀로지, 디자인컨설팅社 아이디오 등)

  • 조직문화의 진정한 혁신을 위해서는 당연하게 수행하던 혁신 방안 중에서 놓치고 있었던 진짜 문제를 찾아, 실천 가능한 대안을 수립하여야 함

     

     

반복되는+실패를+딛고+조직문화+혁신에+성공하는+법.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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