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의 국가 들로 구성된 인구 약 6억 6,000만의 라틴아메리 카·카리브국가공동체(Comunidad de Estados Latinoamericanos y Caribe os, CELAC)가 미 중 전략 경쟁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12월 4일(현지 시간)에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새로운 미국의 국가안보전략 문서는 라틴아메리 카와 카리브 지역을 포함하는 서반구를 최우선 전 략 지역으로 규정하였다.
같은 달 10일에는 중국 외교부가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지역에 대한 정 책 문서를 공개하였다.
여기에는 올해 5월에 열 린 제4차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국가공동체 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서 시진핑( ) 국 가주석이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 공동체를 건설 하기 위해 제시한 핵심 프로젝트의 이행 방안이 담겨 있다.
먼저 미국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 문서에서는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을 포함하는 서반구 의 위상을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한 최우선 전략 지 역으로 격상시켰다.
서반구에서 핵심 공급망을 강 화하고 제조업을 발전시켜 미국 경제의 회복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중국이라고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서반구 밖의 경쟁국들이 서반구에 위협 적인 역량을 배치하거나 전략 자산을 소유 또는 통제하는 것을 차단할 것이라 명시하였다.
한편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지역에 대한 정책 문서를 통해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이행, 고품질 일대일로 건설, 산업투자협력포럼 등을 통 한 무역투자협력, 에너지협력, 인프라협력, 산업 망·공급망, 산업단지 등의 협력을 통해 산업 고도 화, AI, 항공우주, 반도체 등의 첨단기술협력, 우 주협력과 같이 광범위한 분야에서 라틴아메리카· 카리브국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역 시 문서에 미국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 만, 일방적인 괴롭힘과 디커플링에 반대하며 중국 과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 간 관계가 어떠한 제3자의 영향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스페인 언론은 미국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이 아메리카 대륙에 지정학적 관심을 집중하면서 중 국의 영향력 억제에 기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미국의 라틴 아메리카 개입이 새로운 국면을 맞 이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중국 의 새로운 정책에 대해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지 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계획이라고 보았다.
자료:
Infobae(2025. 12. 17), (2025. 12. 17),
外交部 (2025. 12. 10),
El Pas(2025. 12. 7),
The White House (2025. 12. 4). 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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