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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재시장 : 국제원자재 가격, 트럼프 관세 이슈로 변동성 큰 폭 확대 가능성(25-4-1)/오정석.국제금융센터 ㅁ [원자재지수] 3월 S&P GSCI는 월초 이후 반등하며 한달 만에 상승. 美 관세 이슈 등을      배경으로 산업금속과 귀금속이 강세를 이어갔고, 에너지도 상승 전환. 농산물은 약세 지속          ㅇ 부문별로 에너지 +2.5%, 농산물 -2.0%, 산업금속 +1.0%, 귀금속 +10.5%,                축산물 +7.4%                     –   연간으로 S&P GSCI +3.4%, 에너지 +1.5%, 농산물 -1.7%, 산업금속 +4.7%,                          귀금속 +19.2%ㅁ [품목별] WTI +2.5%, 유럽천연가스 -8.7%, 亞휘발유 -0.2%, 옥수수 +0.8%, 대두 +0.3%,      원당 -3.3%, 구리 +3.8..
다시 보는 단종애사(端宗哀史)(1)/받은 글 지금부터 사백 구십년(오백 팔십 삼년) 전 조선을, 가장 잘 사랑하시고 한글과 음악과 시표(時表)를 지으시기로 유명하신 세종대왕(世宗大王) 이십삼년 칠월 이십삼일(음력). 이날에 경복궁 안 자선당= 동궁이 거처하시던 집에서 큰 슬픔의 주인 될 이가 탄생하시니 그는 세종대왕의 맏손자님이 시고, 장차 단종 대왕이 되실 아기시었다.아기가 탄생하시기는 진시초였다. 첫가을 아침 별이 경회루 연당의 갓 피는 연꽃에 넘칠 때에 자선당에서는 아기의 첫울음 소리가 난 것이다.궁녀는 이 기쁜 기별을 일각이 바쁘게 대전마마께 아뢸 양으로 깁소매 남치마를 펄펄 날리며 달음질로 경회루로 달려왔다. 이때에 왕께서는 매양 하시던 습관으로 집현전(集賢殿)에 입적(入直)하는 학사들을 데리시고 경회루 밑에서 연꽃을 보시고 계시었다. 이..
사케(日本酒) 축제 ‘사케노진(酒の陣)’참관(25-4-3)/백종현.중앙일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오른 지난해 12월, 일본에서는 전통 술 빚기 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 일본 최대의 사케(日本酒) 축제 ‘사케노진(酒の陣)’에 다녀왔다. 열기가 대단했다. 1만8000개 입장권이 4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 K팝 스타라도 출연했냐고? 아니, 80개 양조장이 500여 종의 햇술을 들고나와 술판을 벌였다.점잔 빼기 좋아하는 일본인들도 이곳에서 넥타이를 풀고 마신다. 혼슈(本州) 서해안에 자리한 니가타(新潟)현에는 사케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쉬기 좋은 온천이 지천으로 깔렸다. 술꾼에겐 천상의 여행지나 다름없다. 도쿄(東京)·오사카(大阪)는 한국인 천지라는데, 니가타에서는 나흘을 보냈어도 한국인 한 명을 마주치지 않았다. 니가타현은 일본 사..
조선잡사(11)/받은글 >>41회임꺽정 일당이 관군의 포위망을 유유히 빠져 나가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그만큼 협력자가 많았기 때문이다.일반백성은 물론 아전. 역리까지 나서서 정보와 도주로와 은신처를 제공하니 쉽게 잡힐 리가 만무했다.당시 황해도 일대 수령들 가운데 문정왕후와 윤원형의 일가친척들이 많았다.이들에 대한 반감은 역으로 임꺽정을 의로운 도적으로 만들었다,실제의 임꺽정은 민가를 불태우거나 사람의 배를 가르는 등 잔인한 면모를 갖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다.백성에게는 참혹한 현실을 위로할 판타지가 필요했고 졸지에 ’의적 임꺽정‘이 그 들 요구에 딱 들어 맞았다,「 재상들의 황포와 수령들의 포학이 백성들의 살과 뼈를 깍고 기름과 피를 말려  손발을 둘곳도 호소할 곳도 없다.기한(飢寒:굶주림과 추위)이 절박하여 잠..
대만 해협 사태와 한국의 역할(25-3-28)/앤드류 요外.브루킹스 연구소 >한국은 대만 해협 비상 사태에 대한 대화와 관련하여 종종 실종된 것으로 여겨졌지만, 적어도 2021년 이후로 한국 지도자들은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대만 해협 비상 사태에서 자신의 역할을 논의하는 데 있어 다른 미국 동맹국보다 더  신중하다는 인식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이 한반도 방어에 집중하고 중국과 긴밀한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역할을 정의하기를 꺼리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이러한 정치적 민감성을 인정한 바이든 행정부는 서울이 대만과 관련된 보다 구체적인 논의에 참여하도록 격려했지만 강요하지는 않았다.두 번째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억제력을 두 배로 높이고 대만에 대한 공약을 강화하기로 결정하면 그러한 접근 방식이 바뀔 ..
제2성전 유대교와 요한복음의 영생 신학/이은재.한신대 I. 서론 1953년에 C. H. 도드(C. H. Dodd)가 요한복음 해석(The Interpretation of the Fourth Gospel)을 출간하면서 요한복음의 이해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도드는 요한복음을 통해 실현된 종말론(realized eschatology) 이라는 종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그는 영생을 “장차 올 세상의 삶”(life of the Age to Come)과 비교함으로 유대교의 내세관을 통해 요한복음의 영생을 설명했다.또한 요한복음의 본문을 세심하게 살피고 알렉산드리아의 필론과도 연결하여 요한복음의 영생을 히브리 사상 가운데 위치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그는 이런 중요한 결론들을 남긴다:    1) 영생이란 “시간을 초월하는”(timeless) 하나님의 “..
제21대 독일 연방의회선거 결과와 정부구성 전망(25-3-28)/허석재.국회입법조사처 □ 2021년 독일 연방의회선거를 통해 구성된 ‘신호등 연정’이 2024년 11월 붕괴되면서 2025년 2월 23일 조기 총선이 치러짐   ∘ 2021년 역사상 최초로 사민당, 녹색당, 자민당 3당 간 연합정부가 구성됐으나, 임기 내내 내부 이견을 노출함   ∘ 잇따른 난민범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제조업 기반 경제의 침체 등이 맞물려 정부에 대한 지지가 추락하였고, 급기야 연정이 조기 붕괴함 □ 2025년 제21대 총선 결과 기민-기사련이 제1당이 되어 차기 총리를 예약했고, 극우성향 대안당이 역사상 최초로 제2당의 위치에 오름   ∘ 독일 정치를 양분해 온 사민당은 역사상 최초로 원내 3당의 신세가 되었고, 강경 좌파인 좌파당이 약진하였음   ∘ 2023년 전면 개정된 ..
영유아기 사교육 경험과 발달에 관한 연구(25-3-28)/김은영外.육아정책연구소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보다 일찍 양질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려고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고, 높은 사교육 비용은 예비부모들에게 자녀 출산을 꺼리 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함. 정부 또한 우리나라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 장과 발달을 위하여 정책을 펴고 있으나, 일부 부모들은 공교육에 만족하지 못 하고 사교육을 통해 자녀를 교육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음.□ 본 연구를 통해 영유아기의 사교육 실태와 부모들의 사교육에 대한 인식과 요 구 및 영유아기의 사교육 경험이 이후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기존자료 심층분석과 함께 광범위하게 수집한 자 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여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사교육의 실태와 영향을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