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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스크랩] 부도지 8장과 9장 입니다

第八章

已矣 出城諸人中悔悟前非者ㅣ還到城外 直求復本 此未知有復本之時所故也 乃欲得乳泉 掘鑿城廓 城址破損 泉源 流出四方 然 卽化固土 不能飮啜 以故 城內 遂乳渴 諸人 動搖 爭取草果 混濁至極 難保淸淨 黃穹氏ㅣ爲諸人之長故 乃束身白茅 謝於麻姑之前 自負五味之責 立誓復本之約 退而告諸族曰五味之禍ㅣ反潮逆來 此出城諸人不知理道 徒增惑量故也 淸淨已破 大城將危 此將奈何 是時 諸天人 意決分居 欲保大城於完全 黃穹氏ㅣ乃分給天符爲信 敎授採葛爲量 命分居四方 於時 靑穹氏ㅣ率眷出東間之門 去雲海洲 白巢氏ㅣ率眷出西間之門 去月息洲 黑巢氏ㅣ率眷出南間之門 去星生洲 黃穹氏ㅣ率眷出北間之門 去天山洲 天山洲 大寒大險之地 此 黃穹氏ㅣ自進就難 忍苦復本之盟誓.

이미 일이 벌어지고 난 후, 성을 나간 여러 사람들 가운데 이전의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친 사람들이 다시금 성 밖으로 돌아와 직접 복본할 것을 구하였다. 그러나 이는 복본에도 그 때가 있음을 알지 못한 까닭이었다. 이에 다시금 젖이 나오는 샘인 유천을 얻고자 하여 성곽을 파헤치니, 성터마저도 파손되고 샘의 근원 또한 사방으로 유출되고 말았다. 하지만 지유가 곧 흙과 더불어 굳게 말라붙어 버리니 능히 이를 머금고 마실 수가 없었다. 이런 연유로 성 안에서도 도리어 젖이 마르게 되었다. 여러 사람들이 동요되어 풀과 과실을 서로 쟁취하고자 하니 혼탁하기 이를 데 없어 도저히 청정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었다. 황궁씨는 제인들의 가장 연장자였다. 이런 까닭으로 곧 자신의 몸을 흰 띠로 묶고 마고의 안전에 나아가 사죄하였다. 그리고 오미, 즉 다섯 가지 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죄의 책임을 스스로 짊어지고, 복본의 서약을 맺고 일어섰다. 물러나와 제족에게 고하기를, “오미의 화가 도리어 물밀듯이 거꾸로 밀려오니 이는 성을 나간 뭇사람들이 그 이치와 도를 알지 못하고, 오히려 그 미혹됨의 정도가 더욱 커진 때문이다. 이미 청정함이 파괴되었고 대성마저 장차 위태롭게 되었으니 이를 장차 어찌할 것인가?” 이때를 당하여 마침내 모든 천인들이 대성을 온전하게 보존코자 하며, 나뉘어 살 것을 의결하였다. 이에 황궁씨가 하늘에 부합하는 천부를 나누어주면서 믿음의 신표를 삼고, 칡을 캐어 양식으로 삼는 법을 가르쳐주면서, 사방에 나뉘어 살 것을 명하게 되었다. 이때에 청궁씨는 권속들을 이끌고 동쪽으로 난 문을 나아가 운해주로 갔다. 백소씨는 권속을 이끌고 서쪽 사이의 문을 나가 월식주로 갔다. 흑소씨는 권속을 이끌어 남쪽의 문으로 나가니 성생주에 이르렀다. 황궁씨는 권속을 이끌고 북쪽의 문을 나가 천산주로 갔다. 천산주는 크게 춥고 매우 험한 땅이었는데, 이는 곧 황궁씨가 자진해서(스스로 나아가) 그 어려움을 감당하고 고통을 참음으로써 복본을 굳게 서약하고자 한 것이다.

第九章

分居諸族 繞倒各洲 於焉千年 昔世出城諸人之裔ㅣ雜居各地 其勢甚盛 然 殆忘根本 性化猛獰 見新來分居之族則作群追跡而害之 諸族 已定住 海阻山隔 來往 殆絶 於時 麻姑與二姬 修補大城 注入天水 淸掃城內 移大城於虛達之上 是時 淸掃之水ㅣ大漲於東西 大破雲海之地 多滅月息之人 自此 世界之重 變化 曆數生差 始有朔昄之象.

나뉘어 살게 된 여러 족속들이 각 지방에 이르러 두르고 산 지 어언 천년이 되었다. 옛날 성을 나섰던 제인들의 후예가 각지에 서로 섞여 살게 되면서, 점차 그 세력이 심히 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근본은 거의 망각하고 성품은 사납고 모질게 되어, 새로 와서 나뉘어 살게 된 족속들을 본 즉 무리를 지어 추적하고, 마침내 그들을 해치곤 하였다. 또 여러 족속들이 이미 정주하게 된 즉 바다가 장애가 되고 산이 가로막아 왕래가 거의 끊어지게 되었다. 이때에 이르러 마고와 이희께서 대성을 보수하고, 천수를 주입하여 성내를 청소하여 허달의 위에 대성을 이주시켰다. 이때 청소한 물이 동서로 크게 범람하여 운해의 땅을 대파하고 월식의 사람들을 많이 멸하였다. 이로부터 세계의 중심이 변화하고 역수가 차이를 낳게 되니, 처음으로 삭과 판, 즉 일월의 현상이 있게 되었다.

출처 : 동방의 등불 한배달
글쓴이 : myh111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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