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이야기

[스크랩] 부도지 제18장, 19장

第十八章

於是 壬儉氏甚憂之 使有因氏之孫有戶氏父子 率鰥夫權士等百餘人 往而曉之 堯迎之而服命恭順 使居於河濱 有戶氏黙觀其狀 自爲敎人 數移其居 先時有戶氏在於符都 採葛而不食五味 身長十尺眼生火光 年長於壬儉氏百餘歲 承父祖之業 助壬儉氏而行道敎人 至是爲使濟度頑迷之世 其行艱難 時 堯見有戶氏之子有舜之爲人 心中異圖 任事以示協 以其二女誘之 舜乃迷惑 有舜曾爲符都執法之鰥夫 過不及而無節 至是爲堯之所迷 密娶其二女暗附協助.

이에 임검씨가 이를 크게 근심하였다. 그리하여 유인씨의 후손인 유호씨로 하여금 환부, 즉 홀아비와 장정, 권사 즉 역사와 무사 등 백여인을 이끌고 가서 그를 가르쳐 깨우치게 하였다. 요가 이들을 맞이하여 명령에 복종하고 공순하였으며, 그들을 하빈, 즉 황하의 물가에 거처하게 하였다. 유호씨가 말없이 그 상황을 관찰하면서, 스스로 그 교인이 되어(사람들의 가르침이 되었으며), 여러 번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이보다 먼저 유호씨가 부도에 있을 때는 칡을 캐어 먹으면서 오미를 먹지 않았다. 그 신장은 십척이요, 눈에서는 불빛이 일었다. 임검씨보다 연장으로 백여살이나 더 먹었으나, 아버지와 조상들의 업을 계승하여 임검씨를 돕고 도를 행하고 사람들을 가르쳤다. 이에 이르러 완미한 세상을 제도하는 사신이 된 것이다. 그 행하는 것이 어찌 어렵지 않았으리오, 그 행이 어렵고 힘들었다. 때에 요가 유호씨의 아들 유순의 위인 됨을 보고 마음 속에 딴 뜻을 품게 되었다. 그리하여 일을 맡기고 협조하는 척 하면서, 자기의 두 여식으로 하여금 그를 유혹하게 하니, 순이 마침내 미혹되고 말았다. 유순은 일찍이 부도에서 법을 집행하는 환부, 즉 홀아비였는데, 지나치고 모자라는 것이 절도가 없었다. 이에 이르러 요에게 미혹당하는 대상이 되어 마침내 은밀히 그 두 여식을 취하고, 남 몰래 요에게 붙어 협조하게 된 것이다.

第十九章

是時 有戶氏隨警隨戒 舜唯唯而不改 終受堯囑追戮賢者仍又伐苗 有戶氏遂不能忍耐 論責討之 舜呼天哭泣 堯置身無地 遂讓位於舜而自閉 有戶氏曰 五味之災未濟又作五行之禍 罪滿於地罡蔽於天 數事多乖人世困苦 此不可不正之 且不知而犯者容或誨之 知而犯者 雖至親不可得恕 乃命次子有象 率權士聚衆 鳴罪而攻之 戰及數年 遂革其都 堯死於幽閉之中 舜逃於蒼梧之野

徒黨四散 堯之徒禹與舜有殺父之怨 至是追擊殺之 舜之二妻 亦投江自決 禹乃言正命立功慰衆師而歸之 有戶氏 退而黙觀禹之所行 於是 禹移都聚群 增修干戈而拒有戶氏 自稱夏王.

이때에 유호씨가 누차 경고하고 또 징계하였으나, 순이 예예라고 말만 하고 고치지 아니하였다. 종래에는 요의 부탁을 받고 현자들을 추격하여 도륙하고 거듭하여 묘족을 침략하였다. 유호씨가 마침내 참지 못하고 그 책임을 논하며 그를 토벌하니, 순이 하늘을 부르며 통곡 읍소하였다. 요는 몸을 둘 땅이 없어 마침내 순에게 양위하고 스스로 폐위하였다. 유호씨가 말하기를, “오미의 재앙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그런데 또 오행의 화를 지으니, 그 죄가 땅에 가득하고, 하늘의 천강성(북두가)이 가리어졌다.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어그러져 인세가 인세가 곤곤해 졌으니, 이는 불가불 바로잡지 않을 수 없다. 또 모르고 범한 자들은 혹 용서하고 이를 가르쳐 바르게 인도할 수 있으나, 알고도 범한 자들은 비록 지친, 즉 친자식이라도 용서할 수 없다”하였다. 곧, 둘째 아들 유상에게 명하여, 권사들을 이끌고 무리를 모아 죄를 알리고 순을 공격하게 하였다. 전쟁이 수년을 끌고 난 뒤 마침내 그 도읍, 즉 당도를 혁파하였다. 요가 유폐된 가운데 죽었고, 순은 창오의 벌판으로 도망쳐, 그 무리들과 작당한 자들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요의 무리 중에 우가 있었는데, 우는 순에게 그 아버지를 살해당한 원한이 남아 있었다. 이에 이르러 우가 순을 추격하여 살해하이, 순의 두 처는 또한 강에 투신하여 자결하였다. 우가 이에 정명(즉, 바른 명령을 쫓아)으로 공을 세을 세웠다고 말하면서, 무리들과 군사들을 위로하고 돌아갔다. 이에 유호씨가 물러나 묵묵히 우의 행하는 바를 관찰하였다. 이에 우가 무리들을 모아 도읍을 옮기며, 창과 방패를 증수하고 유호씨에게 항거하며, 자칭 하왕이라 하였다.

출처 : 동방의 등불 한배달
글쓴이 : myh1117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