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二十三章
天道回回自有終始 終始且回 疊進四段而更有終始也 一終始之間 謂之小曆 終始之終始 謂之中曆 四疊之終始 謂之大曆也 小曆之一回曰祀 祀有十三期 一期有二十八日而更分爲四曜 一曜有七日 曜終曰服故 一祀有五二曜服 卽三百六十四日 此 一四七之性數也 每祀之始 有大祀之旦 旦者與一日同故 合爲三百六十五日 三祀有半 有大朔之昄 昄者 祀之二分節 此 二五八之法數也 昄之長 與一日同故 第四之祀 爲三百六十六日 十祀有半 有大晦之晷 晷者時之根 三百晷爲一眇 眇者 晷之感眼者也 如是經九六三三之眇刻分時爲一日 此 三六九之體數也 如是終始 次及於中大之曆 而理數乃成也 大抵堯之此三誤者 出於虛爲之欲 豈可比言於符都實爲之道哉 虛爲則理不實於內 竟至滅亡 實爲則理常足於我 配得自存.
천도가 돌고 도니 스스로 그 끝과 처음이 있고, 종시가 또 돌아서 4단으로 겹쳐 나아가니, 다시금 종시가 있게 된다. 하나의 종시가 이루어지는 시간을 소력이라 이른다. 종시의 종시, 즉 두 번의 종시를 중력이라 하고, 종시가 4번을 거듭한 것을 대력이라 부른다. 한 번의 소력을 사라 이르고, 사에는 13기가 있다. 한 기에는 이십팔일이 있고, 다시금 이를 나누어 사요가 된다. 따라서 일요에는 칠일이 있으니, 요가 끝나면 다시 돌아가는 까닭에, 일사에는 오십이요의 복이 있다. 곧 삼백육십사일이다. 이것은 일,사,칠의 성질을 가진 성수이다. 매 사의 처음에는 대사의 단, 즉 첫날이 있으니, 단이란 1일과 같다. 그러므로 합하여 삼백육십오일이 된다. 삼사에 반이 있고 대삭의 판이 있다. 판은 사의 이분절이다. 이것은 곧 2,5,8의 법수이다. 판의 길이는 하루와 같다. 그러므로 4번 째의 사는 삼백육십육일이 된다. 십사에 반이 있고, 대회의 구가 있다. 구란 시의 근원으로, 삼백 구가 일묘가 된다. 묘란 구의 시간이 눈으로 감지되는 것이다. 이것이 경과하여 곧 9633의 묘가 각,분,시로 하루가 된다. 이것은 3,6,9의 체수, 즉 몸의 수이다. 이와 같이하여 종시는 다음의 중과 대의 력에 미치는 것이다. 이치와 수가 이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대저 요가 이 세 가지 잘못을 저지르게 된 것은 모두가 허위의 욕망에서 나온 것이다. 이를 어찌 가히 부도 실위의 도에 비교하여 말할 수 있는 일이겠는가. 허위라는 것은 곧 그 이치가 안에서부터 부실한 까닭에 마침내 멸망에 이르게 되고, 실위라는 것은 그 이치가 항상 나에게 충족되는 까닭에 이를 밖에 적용하여도 마침내 자존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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