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제 164 보병연대의 상륙
1942 년 10 월 12 일에 툴라기 항에 제 3 어뢰정 전대 소속 어뢰정 4 척이 도착했다. 22 일에는 어뢰정 모함 제임스타운이 도착했고 , 25 일에는 나머지 어뢰정 4 척이 추가로 도착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942 년 10 월 13 일 오전 5시 47분에 제 164 보병연대를 실은 수송함 맥콜리와 자일린이 무사히 룽가 정박지에 도착하여 하역을 시작했다. 그날 하루동안 일본군의 공습으로 2 번 하역이 멈추었으나 저녁까지 하역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제 164 연대 2,852 명 , 제 1 해병비행단의 항공요원 210 명 , 그리고 해병대 보충병 85 명이 전원 상륙했다. 여기에 더하여 지프 44 대 , 1/2 톤 트럭 20 대 , 1.5 톤 트럭 17 대 , 브렌건 캐리어 16 대 , 37mm 대전차포 12 문 , 탄약 5 일치 , 전투식량 70 일치 , 그 이외에 대량의 텐트를 포함한 각종 보급품 60일치가 양륙을 마쳤다.
양륙을 마친 맥콜리와 자일린은 지속적인 전투로 심하게 소모된 제 1 기습대대를 태우고 과달카날을 떠나 누메아로 향했다. 제 164 연대의 증강으로 이제 과달카날과 툴라기의 미군 병력은 27,727 명에 달했다.
이들 중 23,088 명은 과달카날에 있었고 , 나머지는 툴라기에 있었다. 제 164 연대의 상륙은 반데그리프트 소장에게 큰 힘이 되었다.
해병대는 전사자 이외에도 10 월 초까지 부상으로 818 명이 후송되었고 , 말라리아로 인하여 10 월 한달 동안에만 1,960 명이 교두보 내의 야전병원에 입원하는 상태였다.
제 164 연대가 상륙함에 따라 반데그리프트 장군은 다시 교두보의 방어체계를 바꾸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10월 7일에서 9일 사이에 실시한 제 2 차 마타니카우 전투로 일본군을 몰아내고 확보한 마타니카우 강동 안을 따라 강력한 방어진지를 만들었다는 점이었다.
마타니카우 강 부근의 지형이 험하고 , 정글이 무성하여 일본군의 탱크 , 트럭 그리고 중포들은 마타니카우 강 하구에 있는 모래사장을 통과 해야만 해병대의 교두보로 접근할 수 있었다.
따라서 , 해병대의 야포들은 마타니카우 강 하구에 정확한 조준점을 맞추어 놓고 있었고 , 제 1 특수화기대대의 37mm 대전차포들과 75mm 대전차 자주포 ( 하프트랙 ) 들을 이 구역에 집중배치했다.
일본군의 주공이 이곳으로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던 반데그리프트 소장은 이러한 2 중의 방어선을 만들어 둠으로써 일본군의 예봉을 꺾고자 했다.
( 마타니카우 강 방어선 )
마타니카우 강 방어선은 마타니카우강 하구에서 시작하여 마타니카우 강의 동안을 따라 제 67 피트 고지를 포함하여 약 1,800m 길이였다. 해안 쪽은 제 3/1 대대 , 그리고 , 내륙 쪽은 제 3/7 대대가 담당했고 , 포병대대인 제 1/11 대대가 화력지원을 전담했다.
방어선의 전방에는 사계청소를 실시하고 , 부비트랩을 설치했으며 , 대인지뢰 및 대전차지뢰를 촘촘히 깔아놓았다. 또한 망가진 LVT 에서 떼어낸 전조등으로 필요하면 야간에도 조명을 밝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마타니카우 방어선과 교두보 사이의 공간을 모두 방어할만한 병력은 없었으므로 , 그 사이의 공간은 정찰대가 자주 다니면서 감시했다. 반데그리프트 소장은 교두보 자체의 방어체계도 개편하여 이전의 10개 구역을 5개의 구역으로 통합하여 각 연대당 하나씩 맡겼다.
( 1942 년 10 월말 현재 과달카날 교두보 방어상황도)
1 구역은 해안을 중심으로 하는 6,500m 길이의 방어선으로 제 3 해병방어대대가 제 1 특수화기대대의 일부 병력 , 그리고 제 1 수륙양용트랙터 대대 , 제 1 전투공병대대 , 제 1 공병대대의 도움을 받아 방어했다.
2 구역은 일루 강을 포함하는 6,000m 길이의 방어선으로 새로 도착한 제 164 보병연대가 방어했다.
3 구역은 룽가 강 동안에서 2 구역의 경계까지 2,300m 길이의 방어선으로 제 7 연대가 담당했다.
4 구역은 룽가 강 서안에서 5구역의 경계까지 3,200m 길이의 방어선으로 제 1 연대가 담당했다. 5구역은 4 구역과 1 구역 사이의 방어선으로 제 5 연대가 담당했다.
제 3/2 대대와 제 1 전차대대는 사단예비대였고 , 제 164 보병연대와 제 5 연대는 3개 대대 중 1 개 대대를 연대 예비대로 보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