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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2026 헝가리 K-소비재 시장 전망 및 진출 전략(26-1-13)/KOTRA

<요 약>

 

지난 2023년 유럽 최고 수준의 고물가 충격을 딛고 회복세로 돌아선 헝가리 소비재 시장은, 2026년 1인당 GDP(명목) 성장(9.2%) 전망과 물가 목표치(3%) 안착이 맞물려 구매력이 되살아나는 확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NielsenIQ에 따르면, 생필품 지출은 줄이고 심리적 만족을 주는 제품에투자하는 ‘앰비슈머(Ambisumer)’** 성향이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산 소비재가 단순 가격 경쟁보단, 명확한 효능과 트렌드를 갖춘 ‘합리적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 출처: IMF World Economic Outlook (2025.10), MNB Inflation Report (2025.12.)

  ** 앰비슈머(Ambisumer): 생필품은 초저가로 아끼되, 본인이 가치를 두는 특정 품목에는 과감히 지출하는 양면적인 소비자’를 의미

 

2025년 기준 헝가리 내 한국산 소비재의 수입 비중은 1% 미만에 불과하나,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대비 2025년 K-뷰티 및 K-푸드 수입액은 약 60% 증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K-푸드는 챌린지 문화를 넘어 소스, 간편식 등으로 카테고리가 확장되며 주류 소비재로 자리 잡는 단계에 진입했고, K-뷰티는 선크림과 체계적인 스킨케어 루틴을 중심으로 기능성· 성분 기반 화장품으로서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 출처: 헝가리 통계청 (KSH) (2025.12.), S&P Global Trade Atlas (2025.12.)

 

전체 소매 기준 유통은 여전히 오프라인이 90%를 점유하고 있으나, 구매 여정은 디지털과 밀접하게 결합되었다.*

소비자가 SNS에서 제품을 인지하고 검증한 뒤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하는 ‘O4O(Online for Offline) 패턴’이 확산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 기업은 온라인을 단순 판매처가 아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핵심 마케팅 채널로 활용해야 한다.

 

   * 출처: PwC Hungary & GKID (2025.6.), 헝가리 통계청 (KSH) (2025.12.)

 

헝가리 시장 진입 초기에는 팝업 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하고, 전문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전문성을 강화하는 단계적 접근이 유효하다.

이후 대형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을 통해 전국 단위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화장품 CPNP 등록 등 EU 공통 규제 요건을 충족할 경우, 헝가리를 거점 시장으로 삼아 EU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52026헝가리K-소비재시장전망및진출전략.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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