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 부처님 생신이 사월 초파일이라(佛祖生辰四八日)
도성 사람들 천백 등불로 소망을 기원하네(都人發願千百燈 明)
배꽃 같은 밝은 달밤에 내 취해 돌아가노니(月梨花吾醉去)
인간의 망상이야/어찌 꿈엔들 지닐쏜가(人間妄想夢何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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